함부르크 인터내셔널 스쿨 첫째 1년 후기 (영어 환경 적응)
첫째가 작년 9월부터 함부르크 시내에 있는 인터내셔널 스쿨 다니기 시작했는데 1년이 다 되어가서 후기 남깁니다.
처음 두세달은 영어 수업 따라가는 것 자체가 힘들어서 매일 울고 들어왔어요. 한국에서 영어유치원 잠깐 다녔다고 해도 수업으로 듣는 영어와는 달랐던 것 같습니다. 6개월 정도 지나니까 친구들이랑 영어로 농담도 주고받기 시작하더라구요.
학비는 1년에 약 2만5천 유로 정도 나오는데 주재원 회사 보조가 일부 있어서 부담은 좀 덜했습니다.
친구들 국적이 워낙 다양해서 (독일, 영국, 인도, 중국, 싱가포르 등) 자연스럽게 다문화 환경에 익숙해지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느꼈어요. 한국 친구는 학년에 두세명 정도 있어서 종종 한식 도시락 싸서 같이 먹고 그러더라구요.
단점이라면 학사 일정이 한국이랑 안 맞아서 한국 방문 시기 잡기가 어렵다는 정도일까요. 비슷한 환경 고민하시는 분들께 참고가 되면 좋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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